축구보며 맥주 한 캔 하다가 사진전 생각이 나 급하게 찍었네요. 사진 찍다 골이 들어간 장면을 놓쳤네요.
평소에 먹던 마른 안주와는 전혀 다른 식감과 맛이네요. 집에 있던 마른 안주를 다 먹고 새롭게 꺼냈는데 이제 그만 먹겠다고 이야기하던 와이프가 이건 뭐냐며, 왜 맛있냐며, 이걸 왜 이제 꺼내주냐고 혼났네요.
참고로 오해할 수 있어서 한마디 하자면 저 엄한 참이슬은 오늘 다 먹은 술이 아니라는 점 알아주세요.
아, 지금도 와이프가 ‘문제야, 맛있네.’ 하며 다 먹어가네요. 다 먹고 소파로 가면 오징어입을 꺼내야겠어요.
더운 여름 잘 보내시고, 다 먹고 다시 주문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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