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판테놀 크림이 xsmall에 입고 되기를 기다리다가 결국 크림은 다른 곳에서 사고 시카판테놀 패드와 슬리핑팩, 티트리앰플을 구매해보았습니다. (이 후기를 쓰는 지금 크림이 올라와있네요.. 조금만 버틸걸)

0. 시카판테놀 슬리핑크림
100mL인데 양이 상당합니다. 시카판테놀 크림보다 많이 바르기 살짝 부담스러운 질감이에요. 크림은 싹 스미는 반면 슬리핑크림은 얼굴이 번들번들해져요. 크림에 필링제에 들었을 것 같은 살짝 뭉쳐진 섬유질 느낌인 것이 들었는데 바르면 싹 녹아요. 저는 앰플 바른 뒤 발라주고 있습니다. 아쉬운 점은 스패츌라가 동봉되어 있는데, 크림 통에 들어가는 사이즈가 아니라서 보관이 애매합니다.

1. 시카판테놀 크림스킨패드
열고선 약간 당황했는데, '스킨'패드가 아니라 '크림' 스킨패드였습니다.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패드처럼 시카판테놀 토너액이 스며져 있는 줄 알았는데 크림 제형이 스며 있어요. 그래서 좀 더 부드럽게 닦을 수 있는 것도 같지만 토너였으면 더 좋았을 것 같습니다.

2. 티트리앰플
리얼톡스앰플을 이미 사용하고 있어서 사실 큰 효과는 못 느끼긴하지만 그때 그때 트러블 생기면 티트리앰플 쓰는 식으로 사용하고 있어요. 그럼 기분상인지 빨리 가라 앉는 것 같기도ㅎㅎ 함께 샘플로 구성된 프로폴리스앰플, 비타민앰플은 양 조절하기가 힘들지만 돌려가며 쓰기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