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남편의 강력한 추천으로 앤써나인틴 제품을 쓰기 시작했습니다. 약 5개월 넘게 저희 부부는 똑같은 기초 화장품을 쓰고 있어요.

더모이스트 센서티브(토너, 로션), 더플라워 로즈 하이드레이팅 토너, 시카판테놀, 레스타잔틴 텐션크림, 팩을 써봤어요. 일단 제가 느낀 가장 좋은 점은 피부 자극이 없다는 점입니다. 예를 들어 시중의 다른 팩 제품을 썼을 때엔 얼굴에 붙이고 조금 지나면 얼굴이 따끔해서 팩을 떼고 ‘나 홀로 집에’ 나왔던 케빈처럼 뺨을 진정시켜야 하는 경우가 있었거든요. 그런데 앤써나인틴 팩은 전혀 자극이 없어서 좋았습니다. 수분감도 좋고요.

기초 라인인 토너, 로션도 자극없이 잘 흡수되어서 좋아요. 저는 보통 토너, 로션을 바른 후에 저녁에는 피부 보호 장벽을 만들어준다는 시카판테놀을 바르고, 아침에는 레스타잔틴 텐션크림을 바른 후 화장을 하는데 요즘 동료들에게서 피부가 좋아졌다는 얘기를 많이 들었어요.

그러나 더플라워 로즈 하이드레이팅 토너는 펌핑하는 부분이 좀 불안정한 것 같아요. 여러 개를 한번에 구입했었는데 첫 번째 사용한 것의 꼭지 부분이 불량이어서 교환을 했었거든요. 그런데 두 번째 제품을 쓸 때, 또 다시 꼭지가 분리되는 바람에 난감했어요. 교환하기에는 시기가 너무 늦은 것 같아서 그냥 쓰긴 했으나 영 불편했어요. 또한 펌핑 부분이 있는 제품은 분리수거할 때도 플라스틱과 비닐 등으로 용기를 분리시켜서 버려야 하기에 사실 저는 펌핑 방식의 용기를 좋아하지는 않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봄특가 4종세트 중에 기초민감 세트를 구입했습니다.

우리 가족의 피부를 지켜주는 앤써나인틴, 번창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