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연말에 면역력이 무너지면서 피부가 뒤집혔는데도 각질부터 잡는다고 화학적 필링한 것도 실수였는데 안 맞는 브랜드 오일세럼 얹은 게 결정타를 날리면서 온 얼굴이 작은 모래를 피부속에 박아둔 듯해지고 빨간 여드름도 몇개 올라왔어요. 히터 아래에 아침부터 밤까지 앉아있어야해서 가지고 있던 모든 비법을 동원해도 피부상태가 호전되지 않아 피부과 가기 전에 마지막 충동으로 시카판테놀 크림을 시도해본거였는데 삼 일만에 피부가 평균수준을 되찾았습니다. 첫날은 자기전에 한 네번덧발랐나? 흡수시킬수 있을만큼 듬뿍 발랐더니 일단 뾰루지부터 들어갔고요. 이 크림 무너진 피부장벽을 되살리는거 맞네요. 제 검색 능력으로는 긴가민가해서 구매를 미뤘었는데 저같은 분이 계시다면 이런 후기가 도움이 되실까 해서. 참고로 저는 피지오겔을 사계절 내내 쓰는 건성에 가까운 피부입니다.
댓글목록
작성자 XSMALL
작성일 2019-01-10 09:28:19
평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