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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김치 처음에 먹었을땐 맛있더군요.
길쭉 길쭉한 것이 마구 엉켜 있어서 한줄 한줄 빼서 잘라먹다가, 나중에는 손으로 한웅큼 잡아서 잘라먹었지요. 그 작은걸 언제 정리해서 담겠습니까? 보통 그렇게들 담는거 같더군요. 그런데 수시로 씹히는 으직거리는 느낌에 이젠 먹는게 겁날 정도입니다. 안 씻고 담그지는 않았을텐데 너무 심해요. 눈에 보는게 아니고 먹어봐야지만 알수 있는거라 더 하네요. 세접시째 꺼내서 먹었는데 이젠 손이 안가네요. 내게 온것만 흙이 묻어 있는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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