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안녕하세요..
롸뽜스띄췌릐아~
그 발음에 익숙해져서 듣고만 있다가, 갑작 먹어보고싶어져서 주문했습니다.
세상에.. 무슨 수박만한걸 보내주셨어요..
후.. 어마어마합니다..
‘이거 뭐 언제먹을까? 먹다가 썪어서 버리겠네!!’
하고 혼잣말을 하고, 보내주신 빵칼로 한번 잘라보았습니다.
워... 빵칼이 쑤욱 들어가는데에서 두번 놀랬습니다.
부드럽기는 어릴적 먹던 술빵급이네요.. 어마어마한 부드러움!
바로 입에 가져다보았더니 어느순간 사라졌..
남자 셋이 1/4를 잘라서 먹어보는데, 마치 마트에 있는 시식코너에서
나눠주는 작은 빵조각을 먹는 속도처럼 1/4나 되는 빵이 순식간에 사라졌습니다..
제가 아무리 빵돌이라고 해도 이 부드러움에 이 맛은 정말 충격적이었습니다..
식사대용이라고 판매하시는데.. 빵을 식사대용으로 먹으려면 몇개를 사야할지 모르겠습니다...그만큼 맛있고 크고 부드럽습니다..
참고로 1키로 주문하였습니다..
초코맛 나오길 기다려봅니다...핡..
댓글목록
작성자 XSMALL
작성일 2018-09-19 16:54:26
평점
저희 브랜드를 저렇게 들으셨구나 하며 즐거운 마음으로 읽기 시작하였습니다.
수박만하다는 표현을 처음 보면서 '우리 빵이 수박만하구나' 하며, 다음부턴 빵 크기 질문에 그렇게 답해도 되겠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판매하는 저의 표현이 서툴구나 싶은 생각도 들었습니다. ^^;)
빵돌이 고객님이 인정한 맛과 부드러움에 좀더 자부심을 갖게 됩니다.
소중한 후기 감사하며, 추석 전에 조금 늦었지만 쵸콜라또 제품 판매를 시작하였습니다.
앞으로도 많은 관심 부탁드리겠습니다.
행복한 추석 연휴 보내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