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ㅇㅇ 후아를 다년간 사용했었어요. 릴ㅇㅇ과 같은 제조사라는 말을 듣고 난 뒤에 끼워맞추는 느낌도 있긴 합니다만, 이전에는 사흘정도 정상적으로 나오다가 하루 거르고 다음날 또 조금 나오는... 늘 그런 패턴이라 원래 그런가보다 했는데 29Days로 바꾸고 나서는 잠깐 끊기는 현상 없이 쭉 한번에 끝나더군요. 안심할 수 있는 제품이라고 확신하고 싶지만, 소비자로서 혹시... 하는 불안감을 없애기 위해서라도 더 자세한 검사 결과를 제공해 주셨으면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 장점에 대해서는 많은 분들이 말씀해 주셔서 사용하며 느꼈던 몇 가지 단점을 말씀드리고 싶어요. 사용한 생리대를 처리할 때 새로 뜯은 것의 포장지 비닐로 감싸서 버리는 게 보통인데, 비닐에 붙어 있는 스티커 부분이 너무 짧고 접착력이 약해요. 잘 감싸서 버렸다고 생각했는데도 휴지통 안에서 어느 순간 말린 게 풀려 있는 경우가 너무 많아서 곤란했어요. 스티커 부분을 조금만 더 길쭉하게 제작해 주셨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이건 저한테만 국한되는 문제일지도 모르겠는데, 양이 많이 적은 날에는 시중의 순면감촉 생리대들과는 달리 좀 비닐같은 느낌으로 쩍쩍 달라붙는 느낌이 있어요. 그리고 사이즈의 다양화... 사업이 잘 되셔서 팬티라이너나 탐폰도 꼭 출시해 주셨으면 해요. 믿고 구매할 수 있는 물건 만들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