빤도로 500그램, 쵸콜라또 1킬로 구매했어요

처음 봤을때 생각했던 것 보다 너무 커서 괜히 2개나 시켰나 싶었는데

번개같은 속도로 먹고 있는 나를 발견;;; 이거 이래서 일주일은 가겠나 싶어요

쵸콜라또는 아이들과 입맛에 딱 맞고요, 특히 위에 바삭바삭 초콜렛이 가득 붙어있는 부분은 애들이 모두 파먹어버렸어요;;

빤도로는 출퇴근길 밀리는 도로 위에서 비상식량용으로 두고 먹을라고 운전석 옆자리에 놨는데요

아침 출근길에 커피랑 같이 이미 반을 먹었...전체 칼로리가 2000이 넘는데..... 반을... 6회 분량인데... 어쩔...ㅜㅜ

빤도로는 식감이 정말 예술이던데요~빵이 사각사각 씹힌다고 해야할까... 조직이 조밀하지 않고 사이사이에 공기가 있어서 그런가 촉촉한 것도 아닌데 부드럽게 씹히고 목이 메이지 않더라구요

신기한 경험..ㅎㅎ

암튼 조만간 다 먹을 것 같은데 또 시킬께요~이러다 비상식량이고 뭐고 비상식적인 돼지가 되겠어요;;

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