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어요. ^^

전 작년까지만해도 김치 담가 먹고 파는 김치는 안먹었거든요.

주부 16년차로 각종 김치 다~ 담가먹었어요...

근데 올해부터는 일이 바빠져서 김치 담글 짬이 도저히 안나서 사먹기 시작했어요.

주로 총수님네 마켓에서 샀구요... 여지껏 잘 먹었는데 남편이 김치가 익으면 맛이 덜하다고 그래서

콕찝어로 구매하게됐어요.

결론적으로는.... ' 익힌 김치'론 콕집어가 갑이고요...

받아서 금방 찢어먹기엔 무리가 있어요.

이건 무조건 알맞게 익혀야 제맛이 납니다.

전에 먹었던 김치들은 사자마자 쭉쭉 찢어 먹어도 맛있었는데..그건 아마도 양념맛이 강하고 무채라든가 부재료가 넉넉해서

그랬던거같아요.

콕집어는 무채도 많지 않아 넘 좋아요. 전 김치에 뭔가 많이 넣는거 진짜 별론데...

딱 맞게 부재료 쓰신것같구요.

간도 받자마자 먹음 짜게 느껴지지만

익히면 소금간이 골고루 퍼져서 적당해져요.

아직 새콤하게까진 안익었는데 약하게 익힌 상태지만 맛있게 먹고 있어요.

10킬로 금방 떨어질 듯.. ㅠㅠ

김치 없음 밥 못먹거든요...

떨어지기전에 재구매 할라구요...

올 겨울 김장해야하나...걱정이였는데... ㅋㅋ 좋습니다.

아 글고..김치 포장 비닐은 교체하심이 어떨까요...

제가 받아본 김치포장중 젤 잘 찢어져요..

찔긴걸루 교체하시면 배송중 파손은 좀 덜하지 않을까...

오지랖이였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