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란세트중 지갑을 구매했습니다.

처음 택배를 열어보고는 너무 예쁘게 포장되어서 선물용으로 좋겠다 싶었고 지갑을 보고도 작고 슬림한 디자인이 마음에 쏙 들었습니다.

그런데, 실 사용자인 남편이 지갑에 카드와 지폐를 넣어보더니 이게 뭐냐며 불만을 토합니다.

내용물을 넣었더니 지갑은 오므라들지 않았고 배불뚝이 마냥 퉁퉁해져서 아주 볼품이 없었습니다.

또한 사이즈가 너무 딱 맞게 디자인되어 카드를 넣고 빼기도 불편하더군요.

보기에는 예쁜 디자인이지만 중간부분에 여유분이 없다보니 카드를 몇개 넣으면 벌어져서 보기가 흉해요.

지갑에 카드와 지폐를 넣어 보셨는지 의심스럽네요.

디자인에 개선이 필요할 듯 합니다.

환불하려다가 그냥 카드가 몇장 없는 아들에게 넘겼습니다.

너무 좋다는, 루이*똥보다도 좋다는 그알실 진행자들의 권유에 기대하고 구입했는데...

그분들이 권하신 모델이 아니라서 그런가요???

안타깝네요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