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포기김치와 갓김치, 총각김치가 있는 세트를 몇개월 전에 사서 다 먹고 이제 후기 올립니다.(이벤트 영향 있음ㅋ)
결론은 어무니께 김치를 구걸하지 않게 되었습니다.
저희 어무니께서는 총각김치는 담글때 손이 가서 잘 안 해주시려고 합니다. 몇 번 도와드리면서 해봤는데 총각무 다듬는게 살벌하더라고요.
그러다 김치를 거의 다 먹어갈 때쯤 방송에서 중단 얘기가 나오더라고요. 오마이갓
그 이후 재판매될 때까지 무생채, 어무니께 구걸한 겉절이, 지인들에게 받은 파김치로 버텼습니다. 이제 김치를 다 먹어 갑니다. 구입을 반드시 해야 하는 상황이니 저를 안 뽑아주실거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놀랍도록 맛있다 보단 엄마가 평소에 담궈주시던 깔끔하고 군더더기 없는 서울 김치였습니다. 그래서 쌀이 떨어지면 쌀을 사듯 김치를 사려고 했고 구매중단이라 기다렸습니다.
안 뽑혀도 절단 포기김치 구입하려 합니다.
계속 이렇게 변치 마시고 만들어주세요.
댓글목록
작성자 XSMALL
작성일 2016-10-17 18:09:11
평점
실생활이 녹아있는 후기 내용 감사드립니다. ^^
앞으로도 꾸준하게 좋은 재료로 맛있는 김치 만들어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