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지만 단단하게 생긴 택배 종이박스를 보자마자 개봉

고급스런 브라운색 종이박스가 있더군요.
들뜬 마음으로 박스를 열어보니
노란 가죽으로 만들어진 (세월호 노란 리본)이
정성스럽게 한가운데 있는데
보고 있자니 울컥...

오랜만에 나에게 선물하는 마음으로
지갑을 구매했는데 여러 생각이 들더군요.

...
제품은 하얗고 부드러운 천으로
정성스럽게 포장되어 있고
그 안에는 진한 느낌의 블루 빚 지갑이 똭!
지갑안에는 가죽제품에 대한 사용설명서가 있어요.

감촉 좋고 발자국 각인 이쁘고
추가로 주문한 각인도 마음에 듭니다.

카드 공간은 좁지도 넓지도 않아
부드럽게 카드를 넣고 뺄 수 있으며
지패 공간은 바느질 마감이 좋아보입니다.
내부가 밝은 색상이라 산뜻한 느낌도 주는
만족스러운 제품입니다.

다만, 카드가 숨겨지는 2개의 카드 칸은
뻑뻑하게 카드가 들어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