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해외 출장이 잦은 일을 하고 있습니다.

자주 왔다 갔다 하다보면 수화물로 다 붙이고

여권만 손에 달랑 가지고 다녀야하는 애매한 경우가 많은데

케이스 하나로 분위기가 완전히 달라지네요.

우선 각인은 정말 마음에 듭니다.

이건 나만을 위한거라는 느낌이 듭니다.

여권 수납 공간이 넓어서 넣었다 뺐다 하기 좋습니다.

출입국 절차를 하다보면 여권 넣다 뺏다 할일이 많은데 편합니다.

가죽 질은 광고 하신 내용과 같습니다.

가죽을 잘 모르는 사람이라 촉감으로만 말씀드리면

손에 촥~촥~ 감깁니다.

마지막으로 의문...

첨부파일에 나와있는 화살표를 참조해 주세요.

저 부분을 항공권 수납공간으로 만드신 건가요?

항공권은 접어야 들어갑니다.

바코드나 인식코드 때문에 접기가 꺼림직해 여권사이에 끼웠더니 빠집니다.

걸어다니다 몇 번 주웠습니다.

볼펜을 넣자니 케이스 밖으로 튀어 나옵니다.

저는 손에 들고 다니기에 좀 불편해서

가죽끈을 퀼트공방에서 구입한 후

크로스로 매고 다닙니다.

어쨌든 제품은 좋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