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르텔이 되고 싶어 알람까지 설정하며 구매를 하였더랍니다.

여유있는 자는 xsfm 청취자가 돋보이는 카르텔 로고를 더 많이 선택(검은색)하는 것에 적잖이 충격을 받았죠.

다들 카르텔임을 자랑스러워하는 대범한 사람들이었던 것입니다. ㅋㅋㅋ

저는 170 여자이고 상의는 편하게 77입습니다(66이 잘 맞는데 루즈하고 박시한 거 좋아하거든요)

이전  맨투맨은 s. 잘 맞았지만 길이가 좀 더 길었으면 하는 맘에

여름 반팔 티셔츠는 m과 완전 박시한 xl을 사서, 정말 xl 잘 입고 댕겼습니다.

그래서 이번엔 사이즈 고민 없이 풀오버 m, 집업은 xl로 질렀어요.

그런데 말입니다... xl이 많이 큰데요? 상상 이상이어요.미니 스커트라고 하면 맞겠어요.

m은 기대와 같이 루즈핏이라 느무 맘에 들었습니다.

사실 맨투맨이니, 풀오버니.. 집업이니 지금은 유행이라 어디서든 보이는 아이템이지만,

할미는 지금에 와서 xsfm덕에 하나 하나 입게 되었네요. 

옷은 가벼워졌고, 옷마다 실밥은 군데굳데 묻어있고(머 어차피 털고 입을 거니까), 유mc의 박스부심도 또 알게 되었고..

그런데 선물도 아닌데 세 벌이 박스로 오니 박스가 처치곤란입니다.

저는 안이 들여다 보이지 않는 수납함/장은 키우지 않거든요. 

그래도 박스 제작은 사장님 맘대로 하십시오~ 

이상. 굿즈 사는 데 솔찬한 재미를 느꼈던 할미의 구매 후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