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분들이 나도 맛 볼래 한 덕에 여러명의 평가가 모였는데

토마토 - 호 (토마토 스파게티에서 면 빠진 느낌)

버섯 - 쏘 (진한 양송이 스프맛, 시중의 다른 스프중에선 서브웨이 양송이  스프가 비슷)

브로콜리 - 호불호 (익힌 브로콜리맛이 진해서 호불호가 있을 수 밖에 없음)

양파 - 불 (제가 양파를 안좋아해서 다른사람 줬는데 양파향이 매우 강하다고 하네요. 오래 볶아 갈색이 된 양파로 만든것으로 추정)

다른분들의 평이 좋아서 토마토가 호라고 적긴했는데

개인적으론 호불호가 있을거 같습니다.
왜냐면 보통 이런류의 스프를 살때 기대하는 포지션을 생각하면,
아무래도 스파게티에서 국물만 먹는 느낌이라 용도에 안맞는걸 먹는 기분이 들어서요.

그래서 처음 사시는 분은 버섯스프를 사시는것을 추천합니다.
트러플 벨런스가 좋아서, 트러플향이 강하면 어떤 음식이든 같은 맛이 되버리것 때문에 트러플을 안좋아 하시는분에게도 추천하구요, 

하지만 진한 양송이 스프를 싫어하면 토마토스프로... 제가 봤을땐 가장 호불호 없을만한건 버섯스프 입니다.

스파게티 토마토소스를 좋아하시거나, 양파를 좋아하시면 토마토스프나 양파스프도 추천하구요

특히 토마토스프는 칼로리와 지방함량도 낮아서 운동하시는분들 식단조절용으로 추천합니다.

같이 맛본 회사분중에서 이점때문에 바로 구매하신분도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