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리지움>

모유 거부로 분유만 먹여본 우리 아기는 똥킹이에요.

아기가 흰 옷이 잘 어울려서 많이 입히는데 

모유 먹는 애기는 어떤지 모르겠지만 

우리 아기는 변 묻으면 노랗게 되어 잘 지워지지 않아요

방수 깔개나 옷이나 다 클리지움으로 지워요

원래 빨래 찌든 때나 생리혈 같은 거  지울 때 쓰려고 사둔 것인데 요긴하게 사용했어요

최근 시모께서 제가 없는 동안 당하신 아가의 변 태러에 왕창 물에 풀어 쓰신 것 같지만... 충분 했던 것이 텅 비었길래 추가 구매 하러 들어왔어요

헹구기만 하면 된다 해서 위 아래 옷 2개, 방수 깔개 1개 헹구는데 30분은 넘게 헹궜어요... 얼마나 세면대에 부으신걸까.. 아껴 썼는데.. 또르르..(눈물) 

얼룩 부분만 묻혀서 문질러두면 때가 싹 가셔요 막 퍼부어 쓰는 거 아니에요.. 

<클리빈>

식기에 묻은 어지간한 때는 다 지워줘서 너무 좋아요

탄냄비에도 활용해봤는데 괜찮았어요

여기 저기 선물로 사줬어요

요리용 물 받아 쓰는 용도로 사용 중인 2리터들이 플라스틱 컵? 같은 게 있는데 거기에 풀어 넣고 식기류 담궈놨는데 그 컵도 새것 같이 되었어요

여태 어디다 물을 받아 썼던 것일까... 자기 반성

<클리바스>

전 이게 제일 좋아요

물론 오랜동안 함께 했던(?) 곰팡이 같은 때엔 락스가 섞인 세제를 쓰고 있어요 

근데 그런거 쓰면 초속으로 몸이 쇠약해지는 기분이 들잖아요?

클리바스는 때도 잘 빼주고 향으로 마무리도 잘 해줘요 광택이 약간 더 해지는 건 덤이죠

이것도 여기 저기 선물을 좀 해줬어요

가지고 있던 공병 바닥이 금 간 줄 모르고 소분해 둔 공병에서 다 쏟아졌을 땐 너무 속상했어요

그래서 공병을 추가로 구매해 봅니다 :)

클리친은 시모께서 대량으로 구매해서 나눔 주시는 것 때문에 당분간은 못써보겠지만 꼭 써보고 싶네요

좋은 물건 너무 감사해용

건승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