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지향인이고, 비숲 첫 구매입니다.

우선, xsmall 에서 사먹을 수 있는 제품이 늘어나서 매우 기쁩니다.

지난주에 논비건 친구들과 모임을 가질일이 생겨서, 제가 먹을 용도로 구매했습니다.

1. 깐풍송화.

정말 중국집에서 먹던 깐풍기 맛이네요 ㅋㅋㅋ 역시 맛은 소스가 좌우하는구나 싶었습니다.

송화 튀김도 너무나 쫄깃 탱글해서 맛있었습니다. 샐러리도 좋아하는데, 중국집에서는 한두조각 있는게 전부인데, 많이 들어있어서 너무너무 좋았어요!!

다만 맵찔이인 저는 고추를 1개만 넣었는데도 매워서 울었습니다. ㅋㅋ 고추만 모아놨다가 나중에 집에서 알리오올리오 해먹을떄 사용하려고요 ^^

2. 쌀국수

원래는 쌀국수를 매우 좋아하는데 비건지향후엔 못먹어서 아쉬웠거든요..

제가 알던 쌀국수 맛과는 좀 다르지만, 다르게 맛있었습니다.

고수도 듬뿍 들어있어서 너무 좋았고요. 

튀김이 굉장히 독특했습니다. 쫄깃쫄깃하고 맛있엇습니다. 

국물에 적셔서 먹으니 튀김우동 같은 느낌도 들고요.. 

전체적으로 매우 흡족했습니다. 

나중에 제주도 가게 되면 비숲에 한번 가볼까해요.. 밀키트가 아닌 요리를 먹으면 더 맛있을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