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형이 조금 천천히 와도 된다고 해서- 사실 주말 오픈과 동시에 사려고 했지만 생업 때문에 시간을 놓쳤더니-
원하는 디자인의 사이즈가 품절되는 사태에 약간 망연자실했으나 이번엔 전략을 짜서 사이즈도 시험해 볼 겸
F5를 눌러가며 품절된 까만색 그앓실 스몰이 다시 판매 가능으로 나왔을 때 바로 겟했습니다.
지금 my page에선 배송 중인데 이미 제 손에 와 버린 이 택배의 마법은 또 뭔가요? ㅎㅎㅎ
일단 키 170에 (여) 상의 66-77을 입고 기본적으로 낙낙하게 입는 걸 좋아하는데
교환을 각오하고 저번 맨투맨과 동일한 사이즈를 샀더니 몸에 안 붙고 편안합니다. 다만 바람이 불면 나온 배를 숨기기는 쉽지 않을 것 같습니다.
세탁을 하고 입을까 했지만 실험 정신으로 공장 냄새 나는 녀석을 입고 30분 홈트를 해 봤습니다.
옷이 몸에 안 붙어요. 땀이 나는데 몸은 시원하고 탈의할 때에서 엉겨 붙는 느낌 없어서
바로 같은 사이즈로 다른 색 2장 더 구매하고 갑니다.
손이 빠르신 분들 덕분에 로얄 블루 대신 생애 첫 화려한 색깔 옷을 사게 됐지만 머 그 나름대로 재미가 있을 것 같아요.
내년 여름 습기에는 어떻게 반응할지 좀 궁금하지만 그 때는 또 새로운 유형의 에고를 만나게 되겠죠 ㅎㅎ
가격도 너무 좋고, 기능성은 두말할 것 없이 너무 만족합니다.
xsfm 너무 수고 많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아!! 알싫이가 없는 무지티의 경우에도 뒷판이 약간 더 두텁다 해야하나.. 어깨 봉제선 위치가 다른 기성 티와 달라서 조금 어색했던 것 같습니다.
그래도 활동엔 무리가 없네요. 그럼 이상 후기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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