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그 키야~꿀꺽꿀꺽 음 여기가 바로 바닷가~당신뭐해? 바보상회란 말이지.
두근거리며 쥐포를 꺼내서 한입 먹어봤습니다.
어이고. 비리네. 뼈가 있네.
쥐포가 비리네.
???????
그리고 저는 깨달았습니다. 쥐포는 쥐치로 만들었다는 것을.
쥐치는 생선이잖아? 생선이니까 당연히 비리지.
태어나서 비린 쥐포를 처음 먹어봅니다. 그동안 저는 무엇을 먹어왔던 것일까요.
쥐포를 가장한 그 무엇들에게 속아온 기분입니다.
가스불에 쥐포를 구워 어느새 한 장을 다 먹어버렸습니다.
분명히 영화를 보면서 쥐포를 먹을 계획이었는데 영화를 본 기억이 없습니다.
바보상회 쥐포...위험한 음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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