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자극적인 맛과 싼 가격에 혹해 ㅇ마트 김치로 갈아탔다가 다시 콕집어콕으로 돌아왔습니다.
맛김치를 줄곧 먹어오다가 포기 절단을 구매해 봤는데, 포기 김치가 맛김치보다 맛이 깊네요.
서울+전라도 의 혼종 입맛인 저에게 깔끔한 경기도식 김치 중 포기김치가 딱인 것 같습니다.
일단 김치의 비주얼이 이쁘고, 덜 짜면서도 양념이 겉돌지 않아 좋네요. 속까지 슴슴하게 스며든 깊은 맛이 납니다.
발효 식품이 이런 것이로구나!
싶은 깨달음을,
조금 전 택배를 뜯어 김치 정리 살림을 하다가 알았네요.
못 참고 한 조각 먹어 봤거든요.
자취생용 냉장고라면 가장 작은 사이즈를,
그 이상의 냉장고라면 더 큰 사이즈를 추천합니다.
깍두기도 시키고 싶지만 자취생 살림에는 넣어둘 곳이 없네요.
포기 절단 작은 사이즈가 저장 용량 한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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