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마키아벨리의 편지, 잘 받았습니다.
문 앞에 도착한 순간부터 선물처럼 느껴졌는데
상자를 펼친 후에는 더 뭉클했어요.
조 소장님께서 직접 찍으신다고 소개된 인장의 실물이 궁금했는데
인장이 정말 반짝반짝하고, 깔끔하고, 예뻤어요!
제가 좋아하는 파란색의 인장이라 더 그랬던 것 같습니다. ㅎㅎ
돌돌 말린 편지와 엽서, 그리고 길잡이 안내서까지 ㅎ
정성이 듬~~ 뿍 담긴 선물을 받은 기분입니다.
[북 큐레이션+과외선생님=마키아벨리의 편지] 같단 생각이 들었어요.
아껴뒀던 북 파우치에 한꺼번에 담아 들고 다니며 공부해보려고요 ㅎ
여러모로 무기력했던 2020년이었는데,
남은 하반기는 마키아벨리의 편지로 풍성해질 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댓글목록
작성자 XSMALL
작성일 2020-08-06 21:32:46
평점
선물같아 뭉클하셨다니 저희가 정말 뭉클합니다 ㅠㅠ
첫인상은 편지와 씰도장이 담당하지만, 마키아벨리의 편지에서 가장 힘을 실은 것은 가이드북입니다.
가이드북을 읽으시면서 마키아벨리의 편지가 더 마음에 드셨으면 좋겠습니다.
올해는 정말 여러가지로 힘들고 우울한 일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여전히 진행중이기도 하고요.
매월 찾아가는 마키아벨리의 편지가 조금이라도 위안과 힘이 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더 풍성한 마키아벨리의 편지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