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네지아나 기다리다가 빤도로 미니 주문했습니당 ㅎ
여타 다른 곳 빤도로에서 느껴보지 못한 부드러운 식감과 풍미에 완전 매료됐어요 ㅎ
주로 혼자 먹어야 하는 경우가 많아 대용량보다 미니사이즈를 선호하는데 크기도 딱 좋은 것 같아요.
(+ 큰 사이즈 였으면 멈추지 못하고 그자리에서 혼자 다 먹어버렸을 것 같아요!!!)
지퍼백에 넣어 가지고 나가서
슈가파우더 뿌리고 흔든다음 비닐장갑끼구 죽죽 찢어 먹었는데..
줄어드는게 아쉬운 그런 맛이었어요.
평소 소화기능이 떨어져 늘 고생하는데,
라 빠스티체리아 빵은 먹고 난 후에
속이 정말 편해서 소화시키는데 버겁다는 느낌을 받은적이 없는 것 같아요.
빵을 입안에 넣고 있으면 마치 구름을 머금은 듯하고..
달달함과 고소함이 적절한 조화를 이뤄서 정말이지 계속 먹으래도 마구마구 먹을 수 있을 것 같은 맛이었어요.
크..증말증말 맛있었습니다!!!
무척 행복해졌습니다.
감사합니다.^^
댓글목록
작성자 XSMALL
작성일 2020-02-17 17:01:18
평점
소중한 후기 작성해 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
베네지아나를 기다리신다니 죄송스럽습니다.
여러 빤도로도 많이 드셔보시고 써주신 먹는 방법과 표현까지 저희가 더 말할 나위가 없는 것 같습니다. ^^
사진도 너무 예쁘게 잘 찍어주셨습니다.
이벤트 이런 건 지금 없지만, 기회가 된다면 저희 마음을 표현하고 싶을 정도입니다.
정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