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살 아기가 있는 신혼부부(?) 입니다.
아기가 생기고나니, 주말이나 휴가철엔 무조건 집에 있습니다.
에어콘 빵빵하게 틀어놓고 밥 간단히 해먹고...
집 근처 놀이터 가서 아이 체력 쭉쭉 빼주고 집에와서 미지근한 물에 물놀이 시키면 금방 잠듭니다.
그러면 9시 육퇴후 남편과 맛있는 와인을 먹거나 넷플릭스 보는게 낙입니다.
얼마전 남편이랑 같이 넷플릭스 성인물 보면서 우리도 같이 성인용품 가게에 가보자고 했는데, 말만하지 어디서 어떻게 시작해야할지 모르겠어요.
덕분에 남편이 어디선가 "러브젤"을 인터넷으로 샀는데 젤 하나로도 새로운 세계가 열리더라구요.
그 뒤에 남편이 삘받아서 뭔가 진동하는 마이크처럼 생긴걸 샀는데 이건 제 취향이 아니였어요 ㅎㅎㅎㅎ 다 이렇게 수업비 내가면서 취향을 찾는거라고 생각했습니다.
우리 부부를 위해 새로운 세상을 알려주세요.
blor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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